| KakaoTalk_Photo_2019-04-16-14-25-17 | 0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출발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제공=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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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독립기념탑과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문 대통령은 한-투르크멘 정상회담에서 우리 정부의 중점 과제인 신북방정책과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에너지·교통·인프라·물류 등의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협력을 당부할 방침이다.
한국기업이 시공한 투르크메니스탄 최초의 가스화학단지 키얀리 가스화학플랜트가 지난해 10월 완공되는 등 양국은 대규모 플랜트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관계를 발전시켰다.
앞서 청와대와 정부는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투르크메니스탄과 플랜트 운영 및 생산물 판매에 이르기까지 협력 분야를 늘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이어 양해각서 서명식과 국빈만찬에도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