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스케줄이 아이돌 저리가라입니다. 동서남북 좌충우돌 많은 분들을 만나고 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여전히 돈이 생기는 일은 별로 없고 돈이 나가는 일이 대부분"이라며 근황을 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외수는 다양한 색상의 넥타이와 흰 셔츠를 매치해 젊은 감각을 뽐냈다. 환한 미소와 이전보다 살이 붙어 건강한 근황이 눈길을 끈다.
이외수는 "걷는 양과 먹는 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체중은 50.4kg. 무려 5kg이나 증가했습니다"라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서울을 다녀오는 바람에 피곤이 엄청난 무게로 어깨를 짓누르고 있습니다만, 아직 몇 가지 할 일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버티는 정신을 끌어안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인생을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2일 한 월간지에 따르면 이외수 전영자 부부는 지난해 말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결혼 44년 만에 졸혼으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