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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경기도 인구 순유입은 3만2000명에 달했던 반면 전라남도는 7000명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24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9년 1/4분기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이동자 수는 201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5만7000명(2.7%) 감소했다. 이동률은 15.9%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감소했다.
1분기 시도별 순이동은 경기 3만1966명, 세종 7826명, 서울 1290명 등 5개 시도는 순유입을 나타냈다. 반면 전남 -7335명, 부산 -6155명, 대구 -5904명 등 12개 시도는 순유출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경기·세종은 신축 아파트에서 꾸준히 주민들이 입주하고 있다”며 “서울의 경우 꾸준히 순유출을 보이다가 지난달 송파구 헬리오시티에 입주민들이 늘어 순유입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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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연령대별 이동자 수는 20대가 45만4000명, 30대가 41만6000명 순이다. 이동률은 20대(27.2%), 30대(23.5%) 순으로 높았다. 전년 동기 대비 이동률은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감소했다.
3월 기준 이동자 수는 64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6000명(9.4%) 감소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5.3%, 시도 간 이동자는 34.7%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시도 내 이동자는 9.7% 감소하고, 시도 간 이동자는 8.8% 감소했다.
3월 시도별 순이동은 경기(9363명), 세종(2076명), 충남(530명) 등 5개 시도는 순유입을 보였고, 대구(-2425명), 부산(-1920명), 서울(-1650명) 등 12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3월 시도별 순이동률은 세종(7.6%), 제주(0.9%), 경기(0.8%) 등이 높은 순위를 보였고, 울산·대구(-1.2%), 대전(-1.0%) 등은 순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