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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본입찰 24일로 연기

넥슨 본입찰 24일로 연기

기사승인 2019. 05. 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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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사진=아시아투데이
넥슨 본입찰이 24일로 또 다시 연기됐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매각주관사인 도이체방크·모건스탠리가 넥슨 매각 적격 예비후보(쇼트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인수 후보에 15일로 예정됐던 본입찰을 오는 24일로 연기한다고 통보했다.

본입찰이 연기된 이유는 인수 후보 중 일부가 본입찰 일정을 늦춰 달라고 넥슨 측에 요청했고 인수 후보군과 조율해 본입찰 시점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15조원 규모의 높은 매각가를 두고 인수 희망자들과 김정주 NXC 대표가 간격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당초 지난달 중순 예정된 넥슨 매각 본입찰은 이미 한 차례 미뤄진 바 있다.

올해 초 김정주 NXC 대표는 본인과 특수관계인인 부인 유정현 NXC 감사, 개인 회사 와이즈키즈 등이 보유한 NXC 지분 전량인 98.64%를 매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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