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저소득 대학생에게 장학금 4000만원 전달

김시권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이사(왼쪽)가 지난달 31일 오후 백남운 유수인용대책위원회 위원장에게 저소득가구 대학생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제공 = 부영그룹

부영그룹의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저소득가구 대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최근 전북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유수인용대책위원회를 통해 설천면 저소득가구 대학생 40명에게 100만원씩 모두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가구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2억8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까지 포함하면 3억 2000여만원에 달한다.
백남운 유수인용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부영그룹이 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덕분에 학생들이 밝은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경남 지역 중 고등학교에 25억원 어치의 전자칠판을 기증하는 등 영·호남을 아우르며 지역사회 교육 환경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그동안 기부한 금액만 약 7600억원(잠정)에 이른다. 특히 전국 초, 중,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교육 및 문화시설을 기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