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0 | ‘마이웨이’ 방송화면 /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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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보람이 어머니인 이미영과 아버지인 전영록이 이혼했을 때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배우 이미영 편으로 꾸며져 이미영과 두 딸 전보람, 전우람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영과 전영록의 큰 딸인 전보람은 “제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던 때는 부모님이 이혼했을 때다”라며 “제가 초등학교 때 엄마 아빠가 이혼했을 때, 엄마는 치면 날아가서 엎어질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저는 처음부터 엄마랑 살고 싶었지만 상황이 안됐다”며 “아빠를 너무 좋아했는데, 이혼하실 때는 엄마를 너무 따라가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전보람은 “저는 중·고등학교 때 즐거운 기억이 없다. 솔직히 되게 우울했다. 저는 부모님 이야기를 안 하고 싶은데, 유명하신 분들이니 주변에서 ‘너희 부모님 이혼하셨다며’라고 말하곤 했다”고 밝혔다.
전보람은 걸그룹 티아라으로 활동하다가 탈퇴한 후 현재는 배우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