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LS산전, 하반기 융합사업 적자폭 축소 전망”

“LS산전, 하반기 융합사업 적자폭 축소 전망”

기사승인 2019. 06. 12. 08: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12일 LS산전에 대해 2분기까지는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 이후 융합사업의 적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S산전은 영암 태양광 발전소 93MW, ESS 242MWh(PCS 78MW) 설치공사 1848억원을 수주했다”며 “하반기 일본 및 국내에서 총 1000억원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에는 융합사업 적자 확대, 전력 인프라 부진 지속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409억원이 예상된다”면서 “2019년 ESS 1500억원 수주가 예상되고, 올해 하반기부터 2020년 융합사업의 적자 축소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전력기기·자동화 회복, 융합사업 적자 축소 등으로 실적 안정화가 전망된다”며 “직류기기 매출 성장, 해외 ESS 시장 진출 등에 성공시 밸류에이션 회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