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ㅇ | 1 | |
|
국립현대미술관은 28일 서울관에서 ‘MMCA 나잇-야외극장’을 연다.
상영작은 현대인 고독을 그려낸 작업으로 큰 사랑을 받은 미술가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을 재해석한 ‘셜리에 관한 모든 것’(2013)이다. 구스타프 도이치가 연출한 이 영화는 1930∼60년대에 제작된 호퍼 작품 13점을 주인공 셜리가 등장하는 장면으로 연출했다.
상영에 앞서 한국영상자료원이 함께 마련한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만든 윤종빈 영화감독과 조화성 영화미술감독이 미장센을 주제로 대담한다.
‘MMCA 나잇-야외극장’ 참가자에는 1인용 돗자리, 프리미엄 맥주, 강정을 제공한다. 또한 ‘MMCA 나잇’ 팔찌를 보여주면 서울관 내 모든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8일 오후 2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mmca.go.kr)에서 받는다.
참가비(1만 원) 모금액은 국제구호 NGO 월드비전에 참가자 명의로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