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제조업 융합 촉진 | 0 | 서비스산업혁신전략 / 제공=기획재정부 |
|
정부가 ‘스마트 서비스’ 신설 등 서비스산업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을 촉진해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융합발전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비스산업 혁신 전략’을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설계·디자인·아이디어 등을 제조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제조전문서비스(MAAS) 산업 육성방안을 내년 상반기에 내놓는다.
그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 제조전문서비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수요 창출을 위해 제조서비스 수요기업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민간 연구개발서비스 기업 육성을 위해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참여도 활성화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R&D 바우처 사업 공급기관에 민간 연구개발서비스업체 참여를 전면 허용하고, 가점 우대 등 참여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연구개발서비스업체가 대학출연연과 비교해 받고 있는 차별도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ICT 솔루션 접목을 통해 서비스 중소기업의 성장·고부가화를 지원하는 가칭 ‘스마트 서비스’ 사업도 신설한다. 내년 1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성과에 따라 추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프로세스 관리·물류관리·고객관리·사물인터넷(IoT) 등 ICT 솔루션을 업종·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단계적으로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