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49명·시민 44명 선발
| 국방부 | 0 | 국방부 로고./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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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6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2019년 국방 인권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사업의 일환인 국방 인권모니터단은 장병 인권관련 현장의견 수렴 및 정책개선을 목적으로 2014년에 최초 구성했으며 지난 4월 공모를 실시해 장병 49명, 시민 44명의 모니터단이 선발됐다.
간담회에서는 2019년 신규 모니터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모니터단의 활동방법, 인권침해사례 및 구제 방안 소개와 향후 인권모니터단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인권모니터단은 이후 내년 3월까지 ‘군 인권지키미’ 시스템을 통해 장병 인권 개선을 주제로 한 제안사항이나 의견을 온라인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기간담회를 통한 활동사항 점검 및 토론과 모니터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수강 등이 진행된다.
박경수 법무관리관은 “국방부는 장병 인권보호를 위해 지난 2월 ‘2019~2023 국방 인권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국방 인권모니터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병영생활과 밀착한 인권정책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