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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고위직 인사…본청 차장 김대지·서울김명준·부산 이동신

국세청 고위직 인사…본청 차장 김대지·서울김명준·부산 이동신

기사승인 2019. 07. 1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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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장 한재연, 광주청장 박석현, 국세청 조사국장 이준오
국세청 차장에 김대지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임명됐다.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김명준 국세청 조사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에는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이 각각 임명됐다.

국세청 고위직
국세청은 11일 김현준 국세청장 취임 이후 첫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왼쪽부터 김대지 국세청 차장,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
국세청은 11일 김현준 국세청장 취임 이후 첫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김 신임 차장은 1993년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조사1국장과 부산청장 등을 역임했다. 성실납세를 위한 현장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탈세에 엄정 대응해 왔다는 평가다.

김 서울 청장은 1994년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본청 기획조정관과 조사국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했다.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불공정 탈세 행위에 적극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부산 청장은 1993년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본청 자산과세국장, 중부청 조사1·2·4국장 등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 제공을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세정을 펼쳤다는 평가다.

대전청장은 한재연 본청 징세법무국장이, 광주청장은 박석현 서울청 조사3국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본청 조사국장에는 이준오 법인납세국장이, 서울청 조사4국장에는 김동일 국제거래조사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국세청은 “김현준 신임 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한 이번 고위직 인사를 통해 최근 고위직 명예퇴직으로 발생한 공석을 신속하게 충원하고 주요 간부의 배치를 일단락해 본연의 업무를 안정적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고위 공무원 가급
△국세청 차장 김대지 △서울지방국세청장 김명준 △부산지방국세청장 이동신
◇ 고위 공무원 나급
△대전지방국세청장 한재연 △광주지방국세청장 박석현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조정목 △국세청 기획조정관 정철우 △〃 전산정보관리관 김태호 △ 〃 징세법무국장 강민수 △ 〃 법인납세국장 임성빈 △〃 조사국장 이준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송바우 △〃 조사4국장 김동일 △〃 국제거래조사국장 오호선 △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윤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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