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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포커스]‘인재 중심’조직문화 앞장서는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투데이포커스]‘인재 중심’조직문화 앞장서는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기사승인 2019. 07.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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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제공 = 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인재 중심’의 조직문화를 이루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수요특강’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이유다.

수요특강은 2017년 NH투자증권이 만든 인문학 강의로, 당초 임원들 대상 특강이었다가 전직원 대상으로 바뀌었다.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시키자는 ‘인재 중심’문화에서 시작된 특강이다.

최근에는 ‘90년생이 온다’의 저자인 임홍택 작가를 초대해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이벤트도 실시해 직원들에게 ‘90년생이 온다’책을 나눠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사장의 높은 참석률에 임원과 부서장은 물론 직원들도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평균 250명은 기본적으로 참석하고 있다. 최근엔 구글 코리아의 조용민 매니저, ‘사람의 마음을 얻는법’의 저자 김상근 교수 등이 강연자로 왔다.

이 외에도 NH투자증권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육성프로그램을 만들어 직무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길게 1년, 짧으면 수개월에 그쳤던 업무 교육을 이제는 장기화해 깊이있게 업무를 배울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여기에 임직원들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캠프’도 하고 있다. 자녀들에겐 엄마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주면서 경제 관련 지식을 알려줄 수 있고, 부모들에겐 자녀와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다.

이같은 인재 중심 조직문화의 바탕에는 정 사장의 경영 철학이 있다. 정 사장은 인재사관학교로 불리는 구 대우증권 출신으로, 2009년 우리투자증권 IB부문 대표를 지내며 ‘IB업계 대부’로 불린다. 그는 IB를 잘하기 위해선 사람과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올 초에도 고객 가치와 우수한 인재, 합리적 대우 등을 이루기 위해선 신뢰를 기반한 조직문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인재 중심 경영은 이미 빛을 보고 있다. 올 1월 NH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은 1171억원으로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특히 IB(투자은행)부문 수익이 뛰어나다. 올 1분기 898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29% 늘어났다. 업계선 이를 ‘정영채 효과’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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