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가 25일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에어서울과 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랜드는 25일부터 에어서울 탑승객을 대상으로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서울랜드 파크이용권(1일권)과 야간권(오후 4시 이후 이용)을 각각 50% 할인해준다. 에어서울 탑승객은 신분증과 함께 에어서울 탑승일 30일 이내의 보딩패스를 서울랜드 현장 매표소에 제시하면 혜택을 받게 된다.
김태형 서울랜드 마케팅 부문장은 “에어서울은 관광, 레저 등 여행을 즐기는 젊은 20-30대 고객층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가족 단위 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항공사로 서울랜드와 고객층이 비슷하다”며 “마케팅 업무 협약으로 양사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