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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전국 연안에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

해수부, 전국 연안에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

기사승인 2019. 07. 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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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장마 소멸 후 남해·서해 연안을 중심으로 수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9일 오후 2시부로 전국에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분야 피해 예방과 단계별 대응을 위해 고수온 특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선제적인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주의보 전 ‘관심단계’를 신설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장마가 소멸한 후 폭염이 이어지면서 서해 연안 및 남해 내만(內灣)을 중심으로 고수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해안의 경우에도 현재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연안에 냉수대가 넓게 발생해 있으나, 냉수대 소멸 후 단기간에 수온이 급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전국 연안을 대상으로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한편 해수부는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 시스템 누리집과 ‘수온정보서비스’ 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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