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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조국 특검법 만들어야…국민 청문회 운운은 가소로운 일”

홍준표 “조국 특검법 만들어야…국민 청문회 운운은 가소로운 일”

기사승인 2019. 08. 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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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SNS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논란으로 인한 국민 청문회에 대해 입을 열었다.

26일 홍준표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야당이 조국 청문회 협상이나 하는 것은 또다시 멍청한 원내전략으로 가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조국 특검법을 만들어서 국회에 제출하고 이 특검법 관철을 위해 전의원이 국회 농성에 들어가서 조국을 막아라. 특검은 이럴때 하는 것이다. 국조도 추진해라. 모든 것을 이것에 걸어라. 문정권의 비리.부패의 결정판이다"라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이미 국민들은 조국을 거부 했는데 국민 청문회 운운은 가소로운 일이다. 막장 인생과 함께 이참에 막장 정권도 보내 버리자. 이번에도 미적거리다가 멍청한 원내전략으로 저들에게 당한다면 원내지도부는 이제 정치 그만 두고 집에 가라. 니들 믿고 더이상 이런 야당 못 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딸 논란 등과 관련해 "국민 정서에 맞지 않고 기존의 법과 제도에 따르는 것이 기득권 유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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