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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1910선으로 밀려…코스닥은 2%대 하락

코스피, 장중 1910선으로 밀려…코스닥은 2%대 하락

기사승인 2019. 08. 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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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가 장중 1910선으로 밀렸다. 코스닥은 2%대 하락을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1913.9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32.96포인트(1.69%) 내린 1915.34에서 출발해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6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31억원, 기관이 7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세다. 의료정밀(-2.60%), 증권(-2.40%), 전기전자(-2.26%), 은행(-2.03%) 등이 2%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전부 약세다. 삼성전자(-2.05%), SK하이닉스(-2.55)%, 현대차(-1.19%), 네이버(-1.68%), LG화학(-0.61%), 현대모비스(-1.86%), 셀트리온(-1.65%), SK텔레콤(-0.63%), 신한지주(-1.86%) 등 상위 10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상호 관세부과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을 ‘적’이라고 언급한 점 등이 시장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며 “이번 잭슨홀 회의로 금리 인하 기대감도 저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07포인트(2.15%) 내린 596.0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73포인트(2.42%) 내린 594.25로 출발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억원, 1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79%)를 제외하고 전부 내림세다. IT부품(-2.53%), 디지털컨텐츠(-2.43%), 일반전기전자(-2.28%), 반도체(-2.26%), 오락문화(-2.17%), 유통(-2.12%) 등이 하락세다.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56%), CJ ENM(-1.89%), 헬릭스미스(-2.62%), 펄어비스(-3.47%), 메디톡스(-1.00%), SK머터리얼즈(-0.69%), 휴젤(-2.59%), 스튜디오드래곤(-1.33%), 에이치엘비(-0.63%) 등이 내렸다. 케이엠더블유(0.81%)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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