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울안보대화 서울 롯데호텔서 개최
핀란드와 K-9 자주포 수출 등 방산 협력 강화
| 190905 한-핀란드 국방차관 회담 | 0 | 박재민 국방부차관과 유카 유스티 핀란드 국방차관이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9 서울안보대화’ 계기로 진행되는 차관급 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제공=국방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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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9 서울안보대화’(SDD) 계기로 핀란드, 슬로바키아, 이집트와 차관급 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 및 국방·방산협력 증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재민 국방차관은 이날 유카 유스티 핀란드 국방차관과 회담을 통해 K-9 자주포 수출(한국→핀란드)을 포함해 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은 2017년 핀란드에 K-9 자주포 48문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박 차관은 핀란드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변함없이 지지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향후에도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유스티 차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박 차관은 로베르트 온드레이착 슬로바키아 국방차관과 회담에서는 지난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당시 슬로바키아측의 적극적 지원에 사의를 표명했다.
두 차관은 우호협력 관계의 발전을 위해 국방·방산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어지는 모하마드 파라그 엘샤핫 이집트 국방장관 보좌관과의 회담에서는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양국 간 국방·방산교류협력 현황에 대해 논의됐다.
| 190905 한-슬로바키아 국방차관 회담 | 0 | 박재민 국방부차관과 로베르트 온드레이착 슬로바키아 국방차관이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9 서울안보대화’ 계기로 진행되는 차관급 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제공=국방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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