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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9일 제13호 태풍‘링링’으로 인해 심각한 과수 낙과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과수 피해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협 판매장 태풍 피해 낙과 특판행사 개최, 태풍 피해 낙과 특별 직거래장터 개장, 낙과 피해 과일 가공용 수매 지원, 낙과 활용 친환경 영양액비 제조 지원, 과실계약출하사업 참여농가 위약금 면제 등 다양한 피해 지원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추석명절과 수확기를 앞두고 농사의 결실을 맺을 준비를 하는 농업인에게 큰 피해가 발생해 마음이 아프다”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지원대책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