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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의는 살아있어…윤석열 검찰 응원”

홍준표 “정의는 살아있어…윤석열 검찰 응원”

기사승인 2019. 09. 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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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SNS 게시물. /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SNS를 통해 "검찰의 용맹정진을 보며 아직 정의가 살아있다"며 "윤석렬 검찰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17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의 용맹정진을 보면서 그래도 이 땅에 정의가 살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비록 그간의 검찰이 정권의 칼로 이용되어 국민의 신뢰를 상실했지만 이번 조국 수사만큼은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이 땅에 정의가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이다'는 글을 남겼다.

홍 전 대표는 '윤석열 검찰을 응원 한다. 정권에 이용당하고 무시당하고 팽 당하는 바보같은 검찰이 되지 마시고 국민과 정의만 바라보고 가는 당당한 검찰이 되어라'며 '헌법과 형사소송법이 부여한 검사의 권한을 청와대, 여야 정치꾼들의 협박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사는 비굴하지 않아야 한다. 검사는 당당해야 한다. 지금처럼 수사하면 대한민국 검찰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나는 확신 한다.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밝혔다.

끝으로 '당신들을 비난하는 어느 소설가의 책 제목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윤석열 검찰 파이팅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6일 검찰은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관련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했다. 또한 조 장관의 딸을 비공개로 소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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