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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넥스원 “변화하는 전장환경 특화 미래 국방기술 선보인다”

LIG 넥스원 “변화하는 전장환경 특화 미래 국방기술 선보인다”

기사승인 2019. 10. 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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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개막 서울 ADEX 참가...장거리 공대지 유도무기·무인로봇 제품 등
신규제품, 미래기술, 수출 존으로 홍보관 개설...상생위해 협력업체 전시공간 마련
[사진자료] LIG넥스원 전시부스 조감도
LIG넥스원이 오는 15일부터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선보일 전시부스 조감도. LIG넥스원은 이번 ADEX를 통해 변화하는 전장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오는 15일부터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19·ADEX)에 참가해 변화하는 전장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규제품 △미래 국방기술 △수출추진 품목을 주제로 홍보전시관을 꾸려 군이 중점 추진하는 첨단 무기체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군과 기술 홍보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탐색개발이 진행 중인 장거리 공대지 유도무기를 비롯해 한국형 전투기(KF-X) 탑재 항공전자·전자전 장비의 무기체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다목적 무인헬기와 소형 정찰드론, 미래형 보병체계의 핵심기술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근력증강로봇, 개인병사체계 등 다양한 무인·로봇 제품군을 선보인다.

수출 전략 제품군으로 관심이 높은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중거리 보병용 유도무기 ‘현궁’, 중거리·중고도 지대공요격체계 ‘천궁 II’ 등 유도무기를 비롯해 대포병 탐지 레이더-II, 국지 방공 레이더 등 감시·정찰 장비도 소개해 해외 국방 관계자들의 군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또 협력업체 전시공간을 따로 마련해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시회 단독 참가가 어려운 중소 협력업체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이 보유하고 있는 종합방위산업체로서의 기술역량과 미래·현대전에 최적화된 통합솔루션을 국내외 고객과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ADEX에 참가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첨단 무기체계 수출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ADEX에 이어 이달 22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방위산업전인 MADEX 2019에도 참가해 수상함·잠수함에 탑재되는 무기체계를 비롯해 해양 분야의 미래 기술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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