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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는 기후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증진과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진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년째 진행하게 된다. 첫 해 프로그램에서는 국내 맞춤형 기후변화 전략 모델 제언을 통한 기업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면 2년차에는 부문별 선정 기업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한 기업의 기후 및 에너지 선언을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더불어 청년환경단체와 협업하여 국내 서포터즈 운영을 강화하는 등 국내 기후 행동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세계자연기금 이정미 선임국장은 “작년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에서 승인된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를 기반으로 국제사회가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이러한 시기에 2년 연속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 박진회 행장은 “최근 열린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가 큰 화제가 될 만큼 이제 기후행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연속 후원 및 참여함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