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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한마당’ 개최…100여개 협력사 참여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한마당’ 개최…100여개 협력사 참여

기사승인 2019. 10. 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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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개사 협력사 참여…"우수인재 확보, 양질 일자리 제공"
삼성전자 CI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와 함께 1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협력회사들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2019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중소·중견 협력회사에게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해 왔다.

올해 행사에는 대덕전자, 피에스케이홀딩스, 동우화인켐 등 삼성전자 협력사 58개를 비롯해 총 100여개 협력회사가 참여했으며,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기업들도 참가했다.

채용 한마당을 통해 구직자들은 연구개발, SW,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분야 등 6개 직무별로 구성된 ‘채용 기업관’에서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고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한 ‘취업토탈솔루션관’을 마련하는 한편, △가상현실(VR) 면접 체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분석과 컨설팅 △취업 특강 등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올해 행사 개막식에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최전남 중소기업중앙회 공정경제위원회 위원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가 참석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이번에 참여한 삼성 5개사의 협력회사 인재 채용 지원은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협력회사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주는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 다른 대기업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채용된 협력회사 사원을 대상으로 입사 후에도 신입사원 교육과 기술·품질 관리교육 등 전문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협력회사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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