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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 청약열기 후끈…“투자자 문의 끊이지 않아”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 청약열기 후끈…“투자자 문의 끊이지 않아”

기사승인 2019. 10. 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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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 견본주택 상담창구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방문객들과 대기하고 있는 방문객들의 모습. /제공=현대건설
한국은행이 역대 최저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수익형부동산에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1.50%에서 0.25%포인트 인하했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대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의 청약이 마감됐다.

702실 모집에 6424명이 몰려 평균 9.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군(전용 33~57㎡)에서 나왔다. 38실 모집에 1658명이 접수해 평균 43.63대 1을 기록했다. 2군(전용 27~33㎡)과 1군(전용 20~22㎡)도 각각 18.7대 1, 4.04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청약접수를 진행한 상업시설은 132호실 모집에 4752명이 접수해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136호실로, 43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완판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안산 거주자를 비롯해 서울, 경기도 등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로 유동성 자금이 오피스텔과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에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안산시 최초의 단독 브랜드 오피스텔로 조성되는데다 중앙역 일대 최고의 입지도 한몫한 것 같다”며 “투자자들이 끊이지 않았고 많은 문의전화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방문객 박모씨는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이자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안산 중앙역 인근에서 오피스텔이 들어온다고 해서 관심을 갖고 청약했다”며 “입지가 안산에서도 상권이 활성화된 곳으로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임대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신안산선 착공 소식과 함께 서울권역에서 방문한 예비 청약자들도 많았다.

전문가들은 공실률 증가와 시장 경기둔화 등으로 단기적 투자보단 중장기적인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3개동, 전용면적 20~57㎡, 702실로 구성됐다. 중도금 50% 무이자혜택으로 계약자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 오피스텔은 21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22~23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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