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425회 1등에 당첨된 A씨는 지난달 16일 '동행복권'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금복권을 사고 일주일이 뒤 QR코드를 스캔해서 당첨 사실을 확인했다"며 "1등이 진짜 맞는 건지 긴가민가해서 다시 스캔해보고 직접 숫자도 맞춰봤다. 그래도 확실하게 알고 싶어서 판매점까지 다시 방문했다. 그 판매점에서 같은 425회차에 먼저 나온 1, 2등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서야 진짜구나 싶었고, 안심할 수 있었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당첨자는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평소 로또와 연금복권을 자주 구매하며 연금복권은 같은 조를 연속으로 7장 산다"고 밝혔다.
이어 "당첨금으로 적금을 부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 원씩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 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