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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연습용품 업계 태풍의 핵 ‘루키루키’ “온라인 시장 주도하겠다”

골프 연습용품 업계 태풍의 핵 ‘루키루키’ “온라인 시장 주도하겠다”

기사승인 2019. 10. 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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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하 루키루키 대표이사
골프 연습용품 전문 브랜드 루키루키가 국내에서 크게 조명받지 못했던 ‘골프 연습용품’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필드에 나가지 않더라도 어디서든 쉽게 골프 연습을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제작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2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 중이던 ‘한국골프용품전’에서 만난 김동하 루키루키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의 흥미와 니즈를 반영한 골프 연습용품을 보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쉽고 편하게, 어디서나 골프 연습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하게 보급해 온라인 골프 연습용품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게 김 대표의 목표다.

루키루키는 지난해 3월 ‘스윙턴’이라는 제품 출시를 통해 온라인 골프 연습용품 업계에 발을 들였다. 스윙턴은 미국프로골프(PGA) 크레이그 호크뉼 코치에게 자문을 받아 개발한 비거리를 향상시키고 자세를 교정하는 연습용품이다. 이 제품이 국내외 온라인 시장서 호평을 얻으면서 업계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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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골프용품전’에 참가한 루키루키 김동하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직원들.
스윙턴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한 ‘비거리 스틱’은 국내외 연습용품 시장에서 히트를 쳤다. 국내 주요 포털과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골프용품 카테고리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온라인 쇼핑몰 미국·일본 ‘아마존’에서 높은 평점(4.8/5.0)을 받으면서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루키루키는 오프라인에서도 소비자들과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루키루키는 24~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골프용품전’에 참가해 새 제품 ‘비거리 로프’를 선보였다. ‘비거리 로프’는 ‘로프 드릴’이란 골프 연습법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기구다. 새 제품을 소비자들이 실제로 사용해보고 효율적인 연습에 활용토록 하기 위해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을 만났다.

루키루키는 지속 개발 중인 ‘비거리 시리즈’를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PGA쇼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김동하 대표는 “미국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0%씩 골프 연습용품 시장이 성장했다”며 “미국 온라인 시장을 주력으로 골프 연습용품의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루키루키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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