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리스티클] 11월 가을 정취 물씬 나는 ‘국내 단풍 명소’ BEST 7

[리스티클] 11월 가을 정취 물씬 나는 ‘국내 단풍 명소’ BEST 7

기사승인 2019. 11. 10. 0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1월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다. 가을이 지나기 전 아름다운 단풍 절경을 눈에 담아두는 것은 어떨까.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국내 단풍 명소를 소개한다.


▲내장산

내장산은 가을 단풍관광코스로 가장 인기 있는 곳이며 호남 5대 명산인 동시에 전국 8경 중 하나이다. 일주문에서 내장사에 이르는 단풍터널 구간, 그리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있는 전망대가 내장산의 단풍 포인트로 꼽힌다. 또한 내장사 뒤편 서래봉과 어우러지는 단풍도 바위 절벽과 함께 장관을 이룬다.

주소: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1207

▲내변산 내소사

내변산은 국내 유일의 반도형 국립공원인 전북 변산반도 안쪽 산악지대로 일주문에서 내소사에 이르는 전나무 숲과 내소사 주변의 단풍이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은 명소로 꼽힌다. 내소사를 거쳐 관음봉 아래까지 가벼운 나들이 코스로 다녀올 수 있으며, 인근 채석강 또한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소: 전북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191

▲선운산

선운산은 산세는 크지 않으나 숲이 울창하고 곳곳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 입구에서 도솔암에 이르는 계곡 중 선운산 주변 2km 구간과 도솔암 주변의 고목 단풍나무는 개울물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주소: 전북 고창군 심원면 연화리

▲창덕궁 후원

창덕궁 후원은 한국 최대의 궁중정원으로 과거 왕들의 휴식처이자, 사색의 공간이었던 장소다. 부용지, 애련지, 관람지 등과 어우러져 고즈넉하면서도 은은한 가을의 멋을 보여준다. 이곳은 제한 관람지역이기 때문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주소: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85 창경궁

▲경복궁 향원정

경복궁은 사계절 아름다운 자태로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다. 이에 가을 풍경 역시 여행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경복궁 향원정은 가을이 되면 주위의 화려한 단풍으로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낸다. 경복궁 내 건춘문과 신무문도 빼어난 전경을 자랑한다.

주소: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은 가족 나들이, 커플 데이트 장소로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이곳의 단풍터널은 가을 풍경을 느끼기 좋은 장소다. 또한 어린이동물원, 환경미래관, 목재체험관, 사계절썰매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있어 인기를 더한다.

주소: 인천 남동구 무네미로 236

▲함양 상림공원

함양 상림공원은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된 곳으로 신라시대 때 홍수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숲이다. 상림공원은 4계절 모습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나무뿐만 아니라 갈참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 등 100여종의 활엽수가 산책로에 자리해 여행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주소: 경남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1047-1



이외에도 경기 소요산, 용문산, 명지산, 서울 올림픽공원, 서울숲, 덕수궁 등이 가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단풍 명소로 꼽힌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