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2일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다작보다는 퀄리티, 완성도 중심으로 웰메이드 게임 중심으로 출시할 계획을 당분간 가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우리가 집중한 RPG중심으로 가는건 큰 틀에서 방향성의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외에 다양한 장르도 시도할 것”이라며 “올해도 BTS월드를 출시하고 쿵야 캐치마인드를 출시했듯 지속적으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그동안 우리가 외부에서 볼 때 다작중심으로 보여진건 과거에는 게임 개발기간이 지금보다 짧았기에 상대적으로 연간 출시할 게임이 많았다”며 “최근에는 기본적으로 개발기간 2년 가까이 되다보니 아무래도 다작보다는 완성도 퀄리티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