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 | 0 | 서울 강동경찰서와 중앙보훈병원이 전날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은 봉사활동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제공=강동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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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경찰서와 중앙보훈병원이 전날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탄배달에는 오승진 강동경찰서장과 허재택 중앙보훈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연탄 2000장을 들고 나르면서도 틈틈이 외로운 어르신들과 안부를 주고받았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마을 청소, 주변 정리 등 이웃을 돕는 데 힘썼다.
오 서장은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께 작은 연탄을 전달하는 것으로도 온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경제가 많이 어려운 가운데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 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함께 나선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