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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팁 문화가?” 일본인에게 팁 요구한 식당

“한국에 팁 문화가?” 일본인에게 팁 요구한 식당

기사승인 2019. 12. 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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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일본인에게 "한국에 팁문화가 있다"며 돈을 요구했다는 온라인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인에게 팁 요구한 고깃집'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일본인 스트리머 2명이 고깃집 식당에 갔다"며 "고기를 구워주던 아주머니가 한국에 팁 문화가 있다며 넌지시 팁을 달라는 듯이 말을 했다"고 적혀있다.


이어 "이에 일본인 스트리머 2명이 엔화 1000엔짜리 2장을 줬다"며 "방송을 보던 시청자가 가게에 항의 전화를 했고 점장을 바꿔 달라면서, 그후 받았던 돈을 돌려줬다"고 게재됐다.


특히 원본 영상에서 직원은 "한국에서는 고기를 구워주면 고맙다는 뜻으로 팁같은 걸 준다"고 말했다.


이후 돈을 받은 직원은 "점장 연락처를 가르쳐 달라고"라며 "그런 뜻으로 말한 건 아니었다. 일단은 돌려드리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근데 저 BJ도 다 알지만 방송 레전드 각 나왔다 생각하고 아무말 없이 돈 주는 것도 좀 그렇네" "한국에 엄청 오래있던거 같은데 모를리 없지 않나" 등의 의견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근데 좋은 고기집은 고기 잘라주는 사람한테 팁 주지 않나 물론 2명한테 받은건 좋지 못한 행동이다" "대놓고 달라고 하는건 좀 창피하다" "한심하기 그지 없다, 외국인이라고 모른다고 돈이나 갈취하고"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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