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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신년회견, 남은 임기도 폭정·실정하겠다는 선언”

황교안 “대통령 신년회견, 남은 임기도 폭정·실정하겠다는 선언”

기사승인 2020. 01. 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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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만세삼창<YONHAP NO-356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로얄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기념떡을 자른 뒤 만세를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 대해 “남은 임기 역시 폭정과 실정으로 일관하겠다는 선언이었다”고 혹평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더 이상의 설득도, 비판도 이제는 의미가 없어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다시 한 번 우리를 좌절하게 만들었다”면서 “문 대통령에게 변화와 성찰을 바라는 것은 역시나 헛된 기대일 뿐”이였다고 했다.

황 대표는 “최소한의 양심과 도의도 저버린 세력에게는 오직 심판만이 답”이라고 했다.

그는 “20대 국회는 스스로 의회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국회에게 주어진 헌법적 권한과 고유 기능을 포기했다”면서 “그리고 독재 악법의 거수기로 전락해, 대통령의 절대 권력을 완성시켜주는 ‘부역 국회’가 되어버리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정권과 집권여당, 그리고 어용 야당들에게 민생은, 그저 자유한국당을 고립시키고 공격하기 위한 핑계에 지나지 않았다”면서 “정말 민생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면, 이토록 독재 악법으로 국회를 파행으로 내몰고 본회의장을 폭거로 얼룩지도록 만들겠냐”고 반문했다.

황 대표는 “4월 15일은 문재인정권만 살고 대한민국이 죽느냐, 대한민국이 살고 문재인정권을 멈춰 세우느냐의 중대한 기로”라면서 “한국당은 통합과 혁신으로 국민의 뜻을 받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멸의 길로 내몰리는 의회를 살려내고, 독재로 질주하는 친문 권력의 오만을 반드시 꺾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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