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스원 | 0 | /제공=불스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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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품업체 불스원은 지난 8~12일 남녀 운전자 636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 현황’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중 약 84%가 차량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불스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실시했던 결과 보다 14%p 증가한 수치다. 차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힌 응답자 중 약 44%가 직접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 결과도 전년 대비 14%p 높게 나타났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검 항목(복수응답)으로는 △엔진오일 게이지 및 오일 상태(69.5%)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59.8%) △엔진세정제/엔진코팅제 사용 등 엔진 컨디션 관리(55.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귀찮아서(49.5%) △어떤 것을 점검해야 할 지 잘 모르고 어려워서(45.5%) △시간이 없어서(29.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불스원 관계자는 “대부분의 주요 점검 항목은 자가로도 진행 가능하다”며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을 실천해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