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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4분기 깜짝 실적…목표가 ↑”

“삼성바이오로직스, 4분기 깜짝 실적…목표가 ↑”

기사승인 2020. 01. 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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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지난 4분기 깜짝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기존 48만원에서 51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133억원, 영업이익 106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75.7%, 829.6% 상승했다”며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2087억원, 영업이익 443억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공장 가동률이 최대치 수준으로 상승했고, 단가가 높은 의약품 위탁생산(CMO)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레버리지(지렛대) 효과가 극대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CMO 계약 약품들의 지역별 승인이 증가하면서 올해 가동률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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