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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데이터·AI 강국 도약 위해 필요한 조치 신속히 취할 것”

정세균 국무총리 “데이터·AI 강국 도약 위해 필요한 조치 신속히 취할 것”

기사승인 2020. 01. 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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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산업현장으로 데이터·AI 기업 방문
"규제 원점에서 재검토해 과감하게 혁신 할 것"
AI 업체인 솔트룩스 방문한 정세균 총리<YONHAP NO-4490>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AI 업체인 서울 강남구 솔트룩스를 방문해 데이터·AI 기업의 제품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인공지능(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데이터·AI 전문기업 ‘솔트룩스’를 찾아 관련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 총리가 취임 후 기업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정 총리는 간담회에서 “지금 세계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우리가 3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기술(ICT)에서는 우등생이었는데, 그것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도 앞장설 수 있을지는 보장하지 못한다”고 진단했다.

정 총리는 “4차산업혁명은 국가 간 있어 게임체인져”라며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우리 다음 세대가 국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더 잘하기 위한 노력에 속도를 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 총리는 “규제의 틀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서 과감하게 혁신하는 일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 총리는 “공공분야부터 솔선수범해서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데이터 활용과 결합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AI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차세대 AI기술 개발을 신규 추진하는 한편 반도체 등 관련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대규모 데이터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AI·클라우드 등 관련 기술과 결합해 시너시 효과를 제고하겠다”며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2월에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정부가 해야 할 과제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기업이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라며 “민간 기업의 창의적인 도전이 있을 때만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극복하고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I 업체인 솔트룩스 방문한 정세균 총리<YONHAP NO-3868>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AI 업체인 서울 강남구 솔트룩스를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어 정 총리는 업체들로부터 관련 산업 현황을 보고 받고, 기업들의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각종 서비스 시연을 지켜봤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데이터·AI 기업을 대표해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사장, 김진경 빅밸류 대표,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김도현 베가스 대표,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이수지 디플리 대표,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 최홍섭 마인즈랩 부대표, 정규환 뷰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와 유관기관에서는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차영환 국무2차장, 최장혁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등이 함께했다.

총리실은 “정 총의 이번 방문은 취임 이후 첫 산업현장 방문으로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데이터·AI 산업을 육성하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관련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더욱 견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소통 행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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