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세균 총리 주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확대회의서 결정
| '신종 코로나' 대응회의서 발언하는 정 총리<YONHAP NO-5162> | 0 |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확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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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한국 입국이 4일 0시부터 전면 금지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확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중국 위험 지역에서의 입국을 제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우리 국민의 경우 입국 후 14일 간 자가 격리하겠다”며 “제주특별 자치도와 협의 하에 제주특별법에 따른 무사증 입국 제도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