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송승헌 주연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5월 월화극 편성

송승헌 주연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5월 월화극 편성

기사승인 2020. 02. 06. 10: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배우 송승헌1
송승헌
월화드라마 재개에 나선 MBC가 오는 5월 새 월화극 ‘저녁 같이 드실래요?’ 편성을 확정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제작은 ㈜빅토리콘텐츠가 담당한다.

여기에 드라마 ‘플레이어’ ‘블랙’ 등을 연출한 고재현 PD가 연출을 맡고 김주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지난해 ‘열혈사제’로 큰 인기를 모았던 박재범 작가는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배우 송승헌은 남자주인공 김해경 역을 맡았다. 극 중 김해경은 음식과 식사자리를 통해 의뢰인을 살피고 치유해주는 국내에선 보기 드문 정신과 전문의 겸 음식심리학자다. 진료와 상담시간엔 젠틀하지만 음식을 평가할 땐 독설을 서슴치 않는 캐릭터로 내면 깊은 곳에는 인간애와 사랑이 자리한 매력적인 캐릭터다.

그간 멜로, 코미디, 블록버스터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온 송승헌은 2013년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 이번 작품으로 7년 만에 MBC에 복귀하게 됐다. 특히 ‘플레이어’ 등을 통해 함께 했던 고재현 감독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