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지난 17일 오만 무스카트항에 정박중인 청해부대 31진 왕건함을 방문해 검문검색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제공=해군
오만을 공식방문중인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군수보급을 위해 무스카트항에 정박 중인 청해부대 31진 왕건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현장 작전환경과 근무여건을 확인했다.
심 총장은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지난 1일 이란 국적 표류선박을 구조하고 인도적 지원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청해부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구조작전을 훌륭히 완수한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고도의 대비태세를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 총장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각국 해군간 군사교류 및 해양안보협력을 증진하고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방산수출 관련 해군 차원의 지원을 위해 오만과 태국을 공식 방문하고 있다.
해군참모총장 청해부대 격려 방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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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지난 17일 오만 무스카트항에 정박중인 청해부대 31진 왕건함을 방문해 장병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