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1일 한화생명의 올해 실적도 하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목표주가는 기존 2500원에서 2100원으로 낮췄다.
강승건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2019년 별도기준 순이익은 1146억원으로 전년대비 68.1% 감소했다”면서 “연중 지속된 손상차손과 4분기 반영된 3410억원의 변액보증준비금 추가적립, 사차마진 악화에 따른 보험이익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한화생명의 별도기준 순이익은 1935억원으로 직전 전망치 대비 19.2% 하향할 것”이라며 “올해 자산 듀레이션 확대와 보유이원 방어라는 어려운 과제는 여전히 부담요인으로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