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직전 발표 때보다 87명 증가한 433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인된 87명 중 6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62명으로 파악됐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는 3명이다.
지금까지 사망은 2명이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지난 19일 사망 후 코로나19로 진단된 1명과 전날 청도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1명이다.
25번 환자가 이날 격리해제돼 확진자 중 총 18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