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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위메프 등 온라인업계 코로나19 사태 재택근무

쿠팡·위메프 등 온라인업계 코로나19 사태 재택근무

기사승인 2020. 02. 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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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긴급휴관7
코로나19 확진자가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가한 것으로 확인된 24일 국회도서관 입구에 긴급휴관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사진=이병화 기자 photolbh@
온라인업계가 코로나19 사태에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쿠팡은 24일을 기점으로 각 팀 별로 업무에 차질을 주지 않는 선에서 유연한 재택 근무 정책을 실행한다. 증상이 없어도 유치원·학교 휴교로 자녀돌봄 등을 감안해 1주일에 하루만 허용했던 기존 재택근무 원칙을 완화해 필요한 경우 여러 날 동안 재택 근무가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티몬은 25일 오전 11시 출근으로 출근 시간을 조정하고 26~28일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위메프는 이날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일주일간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재택근무가 불가한 일부 인원에 대해서는 근무 밀집도 경감 대응책으로 교대근무 실시와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감염의심자나 확진자는 없으며 임직원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재택근무를 결정했다”면서 “업계 처음으로 포괄임금제를 도입한 것과 같이 임직원을 위한 정책 도입을 빠르게 결정해 실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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