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전 5명에 이어 하루에만 4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상주시 총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27일 상주시에 따르면 신봉동의 30대 남성(37)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이 남성의 5세, 3세 된 아들 2명도 확진됐다. 이들은 예천군의 장애인 시설인 극락마을에서 근무하다 25일 확진된 간호사(37, 여)의 가족이다. 확진 이후 가족 3명 모두 자가 격리된 상태였다.
또 다른 확진자는 80대 남성(83)이다. 지난 18일 저녁 남성동 성당의 미사에 참석했다. 이 남성은 이스라엘 순례 후 24일 확진된 남성(60, 신봉동)과 함께 미사에 참석했고, 24일 자가 격리됐다. 시는 미사 참석 이후 자가 격리 전까지 이 남성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시는 이 남성의 주거와 주변을 소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