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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전세계 위험도 최고단계 격상...“백신 개발 결과, 수주 내”

WHO, 코로나19 전세계 위험도 최고단계 격상...“백신 개발 결과, 수주 내”

기사승인 2020. 02. 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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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확산과 충격, 가장 높은 수위 경종"
"전염의 사슬 끊는 게 가장 중요"
"20개 이상 백신 개발, 여러 치료법 임상시험 중...수주 내 첫 결과"
SWITZERLAND-GENEVA-WHO-CHIEF-COVID-19-DAILY BRIEFING
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도를 전 세계에 걸쳐 가장 높은 4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격상했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백신과 임상 시험 중인 치료법의 첫 결과가 수주 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가운데)이 전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하는 모습./사진=제네바 신화=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도를 전 세계에 걸쳐 가장 높은 4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격상했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백신과 임상 시험 중인 치료법의 첫 결과가 수주 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며칠 동안 코로나19 확진자와 피해국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은 명백한 우려”라며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WHO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위험도를 중국에는 ‘매우 높음’으로 설정했으나 전 세계에 대해서는 두 번째로 심각한 단계인 ‘높음’으로 평가해왔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이번 조치에 대해 “지구상의 모든 정부가 현실을 파악하라는 것”이라며 “코로나19가 들이닥칠지 모르니 깨어나서 준비하라는 것”이라고 이번 조치의 의미를 설명했다.

라이언 팀장은 “확산과 충격이라는 점에서 우리는 가장 높은 수위의 경종을 울리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WHO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세를 심각하게 보고 있기는 하지만 지구촌 각 지역이 공조를 통해 확산 길목을 막으면 억제할 수 있다는 입장도 함께 견지하고 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중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9명이라고 보고했는데, 이는 지난 한 달 동안 가장 낮은 수치”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경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각국, 지역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시나리오가 다르지만 전염의 사슬을 끊는 게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재차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과 관련, “20개 이상의 백신이 전 세계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여러 치료법이 임상 시험 중”이라며 “우리는 첫 결과가 몇 주 안에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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