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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북한, 10년 전과 달라진 것 없어…대북정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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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북한, 10년 전과 달라진 것 없어…대북정책 실패”

기사승인 2020. 03. 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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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번복, 국민 수용 어렵단 지적 나와 정리"
발언하는 황교안<YONHAP NO-2044>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천안함 폭침 10주기를 맞은 26일 “10년 전 꽃다운 청춘들의 목숨을 앗아간 북한과 지금 북한은 달라진 게 없다”며 “이 정권의 대북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4·15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도발은 더 심각해졌다. 국민들이 우한 코로나(코로나19)와 처절한 전쟁 중인 와중에도 북한은 미사일을 쏴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은 이미 안보 대안으로 민평론(국민중심평화론)을 내놓은 바 있다. 그대로 하면 흔들리는 우리의 안보를 굳건히 지킬 수 있다”면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안보와 외교를 정상으로 돌려놓겠다. 4·15 총선은 문재인정권의 심판과 국정대전환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또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되기도 전에 벌써 공정선거를 의심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오세훈 후보와 나경원 후보를 비롯해 우리 당 후보들에 대한 선거 방해행위가 공공연히 방치되고 있다. 노골적인 선거방해 때문에 출근 인사조차 제대로 못하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저에게는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는 차별적으로 비례정당 지지를 못 하도록 제한하고 있다”라고도 지적했다.

◇ “문 대통령, 확고한 선거 중립 지켜라”

황 대표는 “선거를 관장하는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법무부 장관 등이 모두 민주당 출신 정치인”이라며 “선거 중립에 대한 우려는 진작부터 있었는데 현실이 되는 게 아닌가 매우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울산에서 벌어진 부정선거 사건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이번 총선이 울산 선거의 재판이 된다면 국민께서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동안 우리 당이 선거 중립 내각을 요구한 이유도 울산선거의 재판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번 총선은 이념과 진영에 매몰돼 있는 문 정권과 친문 세력을 심판해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회가 돼야 한다”며 “국가 재건 수준의 대수술,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을 향해선 “확고한 선거 중립을 지키고 공정선거 의지를 국민 앞에 밝히라”라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공천이 수차례 번복되면서 당 공천관리위원회와 마찰을 빚은 데 대해 “국민들이 수용하기 어려운 결정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며 “이 부분에 대해 최종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당 대표로서 정리를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민현주 전 의원이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황 대표가 김형오 전 공관위원장에게 민경욱 의원의 공천을 부탁했다고 폭로한 데 대해선 “당 대표의 역할이 있고 공관위원장의 역할이 있다. 그런 부분의 조화를 통해 공정하고 혁신적인 공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그 과정에서 여러 의견이 나왔지만 방향은 분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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