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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01세 코로나19 완치자 나와…“최악 속 희망”

이탈리아, 101세 코로나19 완치자 나와…“최악 속 희망”

기사승인 2020. 03. 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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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Y-BOLOGNA-SNOW
지난 26일 이탈리아의 북부 에밀리아-로마냐 주의 주도인 볼로냐에서 한 남성이 눈오는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사진=신화통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치명률이 10%에 달하는 이탈리아에서 100세를 넘긴 노인이 처음 완치 판정을 받았다.

dpa 통신에 따르면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 해안 도시 리미니에 사는 P(101)씨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지난주 입원해 치료를 받고 26일(현지시간) 퇴원했다.

글로리아 리시 리미니 부시장은 성명에서 “최악의 위기를 겪는 시점에 우리 모두에게 큰 희망을 주는 소식”이라고 반겼다.

P씨는 전 세계에서 최소 5000만명을 죽음으로 몰고 간 스페인 독감이 한창이던 1918∼1920년 사이에 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기준 이탈리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만539명, 누적 사망자 수는 8165명이다. 누적 확진자 대비 누적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0%에 달한다.

누적 사망자 수와 치명률 모두 바이러스 발원지로 지목되는 중국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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