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동작구청 페이스북에는 '동작구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에서 알려드립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동작구 측은 "동작구 지역 내 ‘코로나19‘ 22번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라며 "확진환자 W씨(50대, 남)의 주소지는 신대방2동이며 구로구 소재 만민중앙교회 직원입니다. W씨는 3월 29일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3월 30일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거인은 4명으로 2명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예정입니다. 감염경로는 만민중앙교회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W씨는 현재 증상이 없는 상태입니다. W씨에 대해 현재 병상배정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거주지 및 이동동선에 대해서 방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동작구 측은 "만민중앙성결교회와 관련하여 현재 우리 구 확진자는 5명이며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동동선은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결과가 통보되는 대로 신속히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