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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지금 안 먹으면 후회해” 4월 제철식품 7가지

[리스티클] “지금 안 먹으면 후회해” 4월 제철식품 7가지

기사승인 2020. 04. 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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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계절이 바뀌면서 기온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다른 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고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질환을 앓는 경우도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면역력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요즘, 전문가들은 제철 식품을 골고루 먹을 것을 권유한다.

비타민C, 칼륨, 칼슘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가 봄철 건강관리에 좋은 4월 제철 식품을 소개한다.

▲두릅
따뜻한 봄날 나른하고 입맛이 없을 때 두릅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없어졌던 입맛이 다시 돌아온다는 말이 있다. 두릅은 연하고 굵으며 잎이 피지 않고 껍질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수프레이로 물을 뿌린 뒤 신문지에 싸서 냉장실 채소실에 보관하면 된다. 단 향을 즐기는 산채이므로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주꾸미
피로 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는 다리의 흡반이 뚜렷한 것을 골라야 한다.

주꾸미의 머리와 다리의 연결된 부분에 칼집을 내주고 먹물의 연결 부분을 칼로 이용해 살짝 누르면서 밀어내 내장과 먹통을 제거한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다. 이어 먹을 만큼 비닐팩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취나물
맛과 향이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는 취나물은 부드럽고 연한 녹색을 띠는 것이 뻣뻣하지 않고 향이 좋다.

말린 취나물은 따뜻한 물에 충분히 불렸다가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삶는다. 잎이 퍼지고 줄기도 부드러워지면 건져서 찬물에 헹군 뒤 위생 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두면 2~3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좀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데쳐서 물기를 꼭 자 냉동실에 넣어두거나 말려서 보관한다.

▲키조개
키조개는 입이 벌어지지 않고 껍질이 깨지지 않은 것이 좋다. 입을 열어 속에 있는 불순물을 씻어낸 뒤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한다.




▲참다랑어
DHA와 EPA가 풍부하고 칼로리와 지방이 낮아 '바다의 닭고기'라고 불리는 참다랑어는 눌러봤을 때 단단하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특히 육질은 붉은색을 띠고 고운 육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최고급이다.

배에 칼집을 넣어 내장을 빼낸 뒤 사용할 부위를 잘라 깨끗한 행주로 피를 말끔히 제거한 후 한 번 먹을 만큼의 양을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먹으면 된다. 단, 재냉동하지 않아야 한다.




▲소라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인 소라는 들었을 때 무겁고 살이 탄력 있는 것이 좋다. 살아있는 것은 껍질에서 살을 빼내기가 어려우므로 살짝 찌면 쉽게 빼낼 수 있다. 이후 깨끗이 손질해 냉동 보관하면 된다.




▲미더덕
모양도 울퉁불퉁 재미나게 생기고 식감도 독특하여 상큼한 바다의 내음을 느낄 수 있는 미더덕은 몸통이 통통하고 특유의 향이 강한 것이 좋다.

속에 든 물을 빼낸 미더덕은 흐르는 물에 모래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소금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은 후 건져 물기를 뺀 다음 깨끗이 씻어 비닐팩애 넣어 냉동 보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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