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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인쇄 전…야권 후보 단일화 급물살

투표용지 인쇄 전…야권 후보 단일화 급물살

기사승인 2020. 04. 0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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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4·15 총선 투표용지 인쇄를 앞두고 야권의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있다. 정권 심판을 위해 보수표가 분산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대구 수성갑에서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와 이진훈 무소속 후보가 단일화를 선언했다. 대구 북구을에서도 주성영 무소속 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해 김승수 통합당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수도권에서도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구로을에서는 김용태 통합당 후보와 강용식 무소속 후보가 단일화 하기로 합의했다. 두 후보는 오는 6~7일 여론조사를 통해 더 높은 지지율을 얻은 후보로 단일화 한다.

인천 서구을은 박종진 통합당 후보와 이행숙 무소속 후보도 경선을 통한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다.

경기 하남에서는 이현재 무소속 후보가 이창근 통합당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단일화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 외에도 인천 동·미추홀을(안상수 통합당 후보, 윤상현 무소속 후보), 강원 강릉(홍윤식 통합당 후보, 최명희·권성동 후보) 등에서 단일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반면 여권의 후보 단일화는 야권에 비해 지지부진하다. 여권은 비례대표 위성정당 등의 이해관계가 얽혀 당 차원의 후보 단일화에는 어려움이 있다.

범여권에서는 경기 고양갑, 인천 연수을, 경남 창원성산 등이 후보 단일화 지역구로 거론된다.

경남 창원 성산에서는 이홍석 민주당 후보와 여영국 정의당 후보의 단일화 논의중에 있다. 두 후보는 투표용지 인쇄 전 단일화가 진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단일화 방식에는 이견을 보이고 있다. 여 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에는 부정적이다. 현역 의원인 여 후보와 여론조사 대결을 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천 연수을에서는 정일영 민주당 후보와 이정미 정의당 후보 단일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경기 고양갑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문명순 민주당 후보의 단일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심 대표는 지난 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현해 “문 후보가 ‘단일화는 절대 없다’고 말했다”면서 “단일화 없이 제가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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