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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中 코로나19 지원에 국왕 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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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中 코로나19 지원에 국왕 나서 “고맙다”

기사승인 2020. 05. 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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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중국 베이징에서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좌)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대신 해 나온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우)을 만나 “캄보디아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중국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사의를 표했다./제공=신화·연합
캄보디아 국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중국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친중국가로 꼽히는 캄보디아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우정’을 강화하고 있는 모양새다.

11일 크메르타임스는 캄보디아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이 지난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코로나19 대응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시하모니 국왕은 어머니 모니크 왕대비와 함께 건강검진 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이다.

이날 시하모니 국왕은 “캄보디아 왕국과 국민들이 코로나19 전쟁을 치르는데 지원 도움을 준 중국에 고맙다”는 사의를 표하며 “중국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도로 코로나19에 대해 중요한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왕이 외교부장 역시 시진핑 국가주석을 대신 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 퇴치 및 통제에 대한 협력과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양국간 교류를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초 외국정상으로는 최초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 등을 만난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지지를 높이 평가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훈센 총리의 지도 하에 캄보디아 국민들이 질병에 맞서 승리할 것”이라 확신을 표명하며 “중국도 캄보디아에서 코로나19를 통제하고 있는 상황을 보며 기쁘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11일 현재 28일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확진자도 122명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20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중국 측은 이같은 캄보디아의 성과에 축하 인사를 보내며 ‘더 큰 이익을 위한 우정’을 강조했고 시하모니 국왕도 이에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내 대표적인 친중 국가로, 중국은 캄보디아에 최초로 의료 전문가 팀을 파견하고 마스크·의료기기 등 각종 의료물품을 지원하는 등 대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시하모니 국왕·훈센 총리 등 캄보디아도 이에 “캄보디아·중국은 뛰어난 협력 모델인 동시에 서로 미래를 공유하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앞서 캄보디아는 지난달 28일 양국 외교부장관 간의 전화 회담에서 전염병을 이용해 중국에 낙인을 찍는 것에 반대하며, 전염병을 퇴치하기 위한 세계적 전쟁에서 WHO(세계보건기구)의 역할을 굳게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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