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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5명 중 4명 “연인의 자취 선호”

미혼남녀 5명 중 4명 “연인의 자취 선호”

기사승인 2020. 05. 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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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이미지1
/제공=듀오정보
결혼정보업체 듀오정보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미혼남녀 412명을 대상으로 ‘연인의 자취’ 조사 결과 응답자 중 83.5%가 ‘연인이 자취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인이 자취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한 이들은 그 이유로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42.7%) △데이트 비용 절약(28.2%) △신혼부부 느낌을 낼 수 있다(10.9%) 등을 꼽았다.

반대로 부정적이라고 답한 이들은 그 이유로 △편한 모습만 보이게 된다(34.5%) △외부 데이트가 줄어든다(32.3%) △연인이 혼자 있을 때 위험에 대한 걱정이 많아진다(11.4%) △부모님이 아실 경우 간섭이 심해진다(8.5%) 등을 꼽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편한 모습만 보이게 된다(33.7%) △연인이 혼자 있을 때 위험에 대한 걱정이 많아진다(24.3%) △외부 데이트가 줄어든다(14.4%) 등을 택했다.

여성은 △줄어드는 외부 데이트(45.7%) △편한 모습만 보이게 되는 것(26.7%) △부모님이 아실 경우 심해지는 간섭(12.9%)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연인이 자취를 한다면 자취방에서 함께하고 싶은 것에 대해선 △하루 종일 붙어있기(30.6%) △장보고 요리하기(23.8%) △야식 먹기(19.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취하는 연인을 만나본 적 있는 응답자는 54.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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