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_0525_잡코리아X알바몬_구직자-비정규직-취업의향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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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20~22일 2030구직자 1898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취업 의향 조사 결과 응답자 중 76.1%가 ‘있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학력별로 보면 △고졸 이하(83.2%) △2·3년제 대졸(80.3%) △4년제 대졸(71.4%)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잡코리아가 3년 전 동일한 문항으로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57.7%)보다 18.4%p 증가됐다.
이들이 비정규직으로 취업하려는 이유도 달라졌다. 2017년 조사(복수응답 기준)에선 △직무 경력을 쌓기 위해서(45.4%) △일단 취업을 빨리 하는 것이 중요해서(35.5%) △취업 공백기를 줄이기 위해서(29.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2020년 조사(복수응답 기준)에선 △일단 취업을 빨리 하는 것이 중요해서(60.2%) △직무 경력을 쌓기 위해서(49.9%) △취업(이직) 공백기를 줄이기 위해서(32.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비정규직으로 취업할 때 고려하는 조건으로 △정규직 전환 가능성(37.7%) △연봉수준(24.4%) △직무와 하는 일(15.9%) 등을 꼽았다.
응답자 중 96.7%는 비정규직 근무에 대해 ‘우려된다’고 답했다. 이들은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것에 대해 우려되는 점(복수응답 기준)으로 △정규직 직원과의 복지, 근무환경 차별(54.4%) △낮은 급여(51.8%) △불안한 고용형태(45.2%) 등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