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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유리가공 전문 네트워크 ‘이맥스클럽’ 확대

KCC글라스, 유리가공 전문 네트워크 ‘이맥스클럽’ 확대

기사승인 2020. 05. 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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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유리·제일글라스 등 신규 회원사 가입…전국 회원사 75개 업체
그린뉴딜 정책 포함 예정으로 알려진 '그린 리모델링 사업' 핵심자재 고품질유리
1. KCC글라스가 생산하는 다양한 종류의 판유리 제품
KCC글라스가 생산하는 판유리들/제공=KCC글라스
2. 이맥스클럽 로고
KCC글라스의 이맥스클럽 로고. 창호나 유리 한켠에 새겨져 있다./제공=KCC글라스
KCC글라스가 ‘이맥스 클럽’ 신규 회원사로 대광유리(경기 양주)와 제일글라스(경기 파주)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맥스 클럽은 고품질 유리 가공업체만 가입할 수 있는 네트워크다. 가입 기준은 KCC글라스가 요구하는 표준설비와 고객 중심의 품질관리 기준을 갖췄는지 여부다. 이미 인증받은 회원사도 품질 보증, 불만 처리 능력을 주기적으로 심사를 받는다. KCC글라스가 보유한 전국 이맥스 클럽 회원사는 75곳이며 품질경영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이맥스 클럽에서 퇴출된다. KCC글라스는 이맥스클럽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험비용 할인, KOLAS 시험성적서 취득 지원, 교육 지원, 품질 지도, 공사 연계 등을 지원한다.

회원사는 유리 가공 분야에 따라 복층유리, 강화유리, 접합유리로 나뉜다. 각 회원사의 사업 부문별로 단수 혹은 복수로 인증을 받는다. 대광유리는 2017년 처음 복층유리 이맥스 클럽 인증을 받은 후 강화유리 부문까지 인증을 받았다. 제일글라스는 복층유리 부문으로 이맥스 클럽에 신규 합류했다.

KCC글라스는 소비자들이 고품질 유리를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이맥스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유리 제품은 유통구조상 가공업체들이 원판을 구매해 각각 목적에 맞게 가공한다. 이 가공 실력에 따라 제품 품질이 크게 갈리지만 소비자들이 구분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맥스클럽 로고가 새겨져 있다면 고품질 가공업체가 제작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유리 이맥스 클럽은 KCC글라스의 품질경영을 상징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을 위한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단순한 거래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 파트너라는 인식 아래 회원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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